ESG 뉴스; 2024.3.3. 메인, 이노비즈 ESG, 안티ESG, CSRD 유럽ESG공시의무화

메인·이노비즈 인증에 ESG 역량 본다

메인·이노비즈 인증에 ESG 역량 본다…개편 작업 착수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에 ESG 평가 지표를 도입하는 작업을 착수한다.

2018년에 발간한 오슬로 매뉴얼 제4판을 참고해 ESG 평가 지표를 포함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료율 우대 △마케팅 및 수출 지원 △중기부 R&D 사업 지원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

유럽연합(EU)에서는 대기업 협력사의 ESG 역량까지 살펴보는 '공급망 실사법' 도입을 검토

 

 

부산 상장기업 4곳 중 3곳 ESG 경영 ‘낙제점’

부산 상장기업 4곳 중 3곳 ESG 경영 ‘낙제점’

 

 

평가기관마다 들쭉날쭉한 ESG 점수

평가기관마다 들쭉날쭉한 ESG 점수...알고 쓰자 - ESG경제

스웨덴 연구팀은 “관련 논문 12편을 분석한 결과, 다양한 평가 기관에서 동일 기업에 대해 내놓은 ESG 등급 사이에 상관관계가 대체로 낮았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구팀은 평가 등급 차이는 주로 환경적 측면(E)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국가 ESG 평가에서는 상관관계가 0.72~0.95로 높게 나타났다. 국가에서 제시하는 데이터는 기업에 비해 훨씬 표준화된 형태로 돼 있어 평가 결과도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

 

 

안티 ESG

곳곳서 ‘안티 ESG’…기후 위험 어쩌려고 [TOPIC]

 

ESG는 2004년 6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대 요소로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제시한 개념이다. 특히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0년 ESG 기업에 주로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급물살을 탔다.

 

SG 경영이 ‘종말론’을 마주한 배경은 경기 침체로 인한 거시경제 악화, 특히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현상)’

ESG 업무=지속 가능 보고서 작성으로만 생각하는 게 현실

삼성전자는 자체 친환경 평가 지표 ‘SEPI(Semiconductor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를 내부 평가 지표 등으로만 활용.

 

미국 행동주의 투자 기업 엔진넘버원은 다른 행동주의 펀드들도 엑슨모빌에 온실 배출 감축 서약을 요청했으나 엑슨모빌은 반발

스트라이브에셋매니지먼트는 ‘반ESG 펀드’를 선보였다. 

미국 공화당을 중심으로 시작된 ‘안티 ESG’ 드라이브. 미국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65개의 안티 ESG 법안 발의.

미 상원의회는 ESG 투자 금지 법안을 승인. 미 하원은 기후 예산 삭감 법안을 통과. 

글로벌 헤지펀드 블루벨캐피탈파트너스, 영국 최대 석유 기업 BP에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줄이고 석유 등 전통 에너지 관련 투자 전략을 재편하라고 지적.

 

단어는 계속해서 달라지겠지만, ‘지속 가능성’이라는 콘셉트는 계속 유지되고 오히려 기업 경영 등에 내재화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관통한 키워드도 ‘넷제로’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7월 지구 표면 평균 기온이 16.95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40년 관측과 기록이 시작된 이후 역대 월별 기록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는 끝났다. 우리는 ‘지구가 들끓는 시대(The Era of Global Boiling)’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인 대만 TSMC, 삼성전자도 물 부족 등으로 피해를 봤다.

블랙록은 지난 1월 발간한 ‘투자 스튜어드십(Investment Stewardship) 지침’에서 5가지 우선 관여 순위를 공개. 

① 경영진의 퀄리티 ② 재무 탄력성 ③ 재무적 가치 창출에 따른 인센티브 ④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함께 ‘기후와 자연 자본(Climate and natural capital)’

 

 

비건 매트리스·매출 5% 기부…ESG에 꽂힌 가구회사들

비건 매트리스·매출 5% 기부…ESG에 꽂힌 가구회사들

 

 

교보생명,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업계 1위···"ESG경영 선도"

 

교보생명, 가장 존경받는 기업 2년 연속 업계 1위…"ESG경영 선도"

 

지난해에는 환경경영체계 국제 인증인 ISO 14001을 획득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

 

ESG 지표 상위 1%; 케이씨아이(KCI),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 수여

ESG 지표 상위 1%에 든 화장품 회사는

 

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을 위한 협의체(RSPO),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내년 유럽 ESG공시 의무화

"내년 유럽 ESG공시 의무화 … 韓기업 대비를" - 매일경제

 

기후뿐 아니라 포괄적인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관련 공시 의무가 생기는 유럽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CSRD가 유럽을 지속가능한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 딜' 성장 전략의 일환

CSRD와 기존 규제의 가장 큰 차이는 ESG 보고서가 처음으로 재무제표와 결합돼 경영보고서에 포함된다는 것

대기업의 경우 공시를 위해 1900여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해야 할 수 있다.

2028회계연도부터 한국 기업 본사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기존 공시는 재무부서 위주의 작업이었다면, ESG 공시는 인사·조달·ESG·재무 등 각 부서의 참여가 필요하다.

공시를 위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는 것과 기술적으로 기존 시스템과 연결하는 것도 큰 과제

각종 데이터가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는 만큼 보고 의무를 달성하더라도 경쟁사보다 떨어질 경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